어떤 뉴스를 보니까 중산층도 라면을 먹는 시대가 왔다고 하는데요. 정말이지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렵긴 너무 어렵나 보네요. 저역시도 불필요한 지출은 최대한 아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는 큰 고정지출 때문에 딱히 돈을 아끼고 있다는 생각이 잘 들지가 않습니다. 특히나 부채가 있는 경우라면 공감하실 텐데요. 오늘은 경제 신조어로써 슈링크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자주 쓰이는데요. 도대체 슈링크플레이션이란 무슨 뜻일까요? 그리고 앞으로 소비전망과 더불어 경제상황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겠습니다.
슈링크플레이션 뜻
피부과에서 시술하는 슈링크는 들어봤어도 슈링크플레이션은 처음 들어봤는데요. 슈링크(shrink)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슈링크플레이션이라고 불리고 뜻은 간단히 말해 제품의 가격은 이전과 동일한데 제품의 용량을 줄여 소비자에게 판매하는것을 말합니다.
왜 그런 느낌 받은적 없으세요? 늘 사던 제품인데 어느 날 제품의 용량이 줄어든 느낌? 예를 들어 편의점에 가서 과자 한 봉지를 사더라도 예전만큼의 양이 아니라서 당황한 적 있잖아요. 그게 바로 슈링크플레이션의 영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물가로 인해서 용량을 줄이고 재료비가 인상되어 용량을 줄이는데 우리 같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왠지 사기당한 기분이 드는것은 왜일까요?
이런 문제 때문에 농식품부 장관도 제품 용량을 줄이는것은 꼼수라고 비판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기업 입장에서는 제품의 가격이 올라간다면 평소와 똑같은 소비성향이 아닌 많은 분들이 지갑을 닫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기 때문인데요. 여러분들은 이러한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실상 제품의 용량이 줄어들었기에 가격이 올라가 있는 상태로 우리는 구매를 하는 것인데 말이죠. 앞으로 이러한 제품용량을 줄이는 것은 꼼수고 강경하게 대응을 한다고 하니 제품단위가격표시를 강화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