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한파주의보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올겨울도 어느 겨울처럼 추울 것이라 예상이 되는데요. 겨울 하면 빼놓을 수가 없는 게 바로 패딩이죠. 패딩의 트렌드를 보자면 노스페이스 패딩이 교복처럼 입던 학창 시절 생각이 나네요. 한동안은 롱패딩이 유행을 타서 모든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제작했었는데요. 이번 올해 겨울 트렌드는 숏패딩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번 숏패딩은 어떻게 나올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롱패딩 대신 숏패딩이 대세
추울때는 패션 멋이고 뭐고 일단 따뜻해야 우선이죠. 아무래도 그래서인지 롱패딩이 한동안 유행을 쭉 이어왔는데요. 이번에는 숏패딩이 대세가 될 거라고 합니다. 롱패딩의 장점이라고 상하체 전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는데 다만 패션을 생각한다면 단점이 될 수 있는 게 바로 롱패딩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마치 겨울의 운동선수들이 입는 겉옷 같은 느낌이죠. 이번에 스타일 쉬하게 코디를 할 수 있는데 숏패딩이 많이 보이는데요. 명품 패딩이라고 하는 에르노에서도 숏패딩을 중점으로 제작을 했고 여느 스포츠 브랜드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의 브랜드도 숏패딩을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숏패딩의 특징들은 로고를 크게 제작하는 대신 작은 로고 브랜드를 넣어서 만든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영향이 요즘 전세계적으로 대세인 올드머니룩에서 영감을 얻었지 않나 싶습니다. 올드머니룩의 특징 중에 하나가 로고가 아예 안보이거나 작은 로고로 브랜드를 알리는 것보다 최대한 깔끔하고 귀티 나게 코디하는 게 특징인데요. 이렇듯 숏패딩에도 올드머니룩 전략으로 전 세계의 패션피플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작은로고를 사용하는 브랜드들도 있지만 큰 로고를 부착하여 브랜드를 강조하는 숏패딩도 출시가 된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아웃도어 브랜드나 스포츠 브랜드가 예를 들을 수가 있겠습니다. 한때 마동석 님이 범죄도시 3에서 입고 나온 리복 바람막이가 품절대란이 있었는데요. 가슴에 리복로고가 박힌 바람막이가 아직도 인상적인데요. 이번 리복에서는 오히려 더 큰 로고를 부착하여 숏패딩을 출시한다고 하는데요. 트렌드를 따라가는 게 아닌 그들의 로고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우려고 하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