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이상우가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는데요. 가수 이상우는 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아들을 키웠다고 밝혔는데 어떠한 내용인지 자세하게 한번 알아볼게요.
강변가요제 가수 이상우 나이 프로필
가수 이상우는 1963년 8월 25일 출생으로 올해 만 60세입니다. 이상우는 1988년 MBC 강변가요제로 데뷔를 했으며 그 당시 '슬픈 그림 같은 사랑'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금상을 수상하게 되었는데요. 미성의 목소리로 감미로운 발라드를 부르는 가수로 큰 인기를 받아왔습니다. 또한 이상우 하면 떠오르는 대표 히트곡이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은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메가 히트곡입니다. 이렇게 가수로 성공을 한 이상우는 기획자로 변신을 했는데요. 한가인과 장나라 그리고 휘성을 발굴해 낸 기획자이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이상우는 MC와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을 하여 만능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가수 이상우 근황 아들 발달장애
이번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이상우는 아내와 함께 발달장애 아들을 키워왔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처음 아들이 발달장애 판정을 받았을 때는 정말 충격으로 6개월간 술만 마시며 살았다고 합니다. 얼마나 슬프고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느낌이었을까요? 하지만 이상우는 이내 극복을 하며 아내와 함께 아들을 정성스럽게 키워오면서 아들은 수영 유망주가 되었다고 합니다. 일반 수영 대회에서도 1등을 했다고 하니 정말 실력이 출중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상우의 아들은 어느 순간부터 수영을 하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상우는 아내에게 수영을 그만 시키자 이야기를 했고 아들이 방과 후 수업으로 트럼펫을 잘했던 것을 떠올려 아들에게 트럼펫을 해보자고 권유했습니다. 그렇게 트럼펫을 시작한 이상우의 아들은 어느덧 나사렛대 관현악부에 입학을 하여 졸업을 하고 지금은 트럼펫 주자로 앙상블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면서 정말 힘들일도 많고 속상했을텐데 이렇게 자랑스러운 아들을 키웠다는 게 존경스러웠는데요. 앞으로도 상우씨 밴드로 활동하는 모습도 기대하겠습니다.